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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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까지 전문연구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했고, 현재 Cupix에 재직 중이다. KAIST 전산학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지도교수: Prof. Geehyuk Lee). 여러 자극과 센서를 통합해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을 더 생동감 있고 자연스럽게 만드는 방법에 관심이 있다.

자기소개 더 보기

인간의 의도를 기계의 언어로 번역하는 인터페이스의 진화를 센서 제어부터 다중 인공지능 에이전트 시스템까지 전 영역에 걸쳐 다뤄왔습니다.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분야의 정량적 연구와 상용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엔지니어링을 병행하며, 불확실성이 높은 선행 연구를 실효성 있는 프로덕트로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다뤄본 연구 범위는 정답이 존재하는 물리적 제어의 영역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중 사지 마비 환자를 위한 시선 추적 인터페이스를 개발하여 2016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이후 DGIST와 KAIST의 연구 인턴으로서 마우스 입력 지연이 조준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8000Hz 기록 환경에서 정량화하여 ACM UIST 2021에 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또한 NVIDIA Research 인턴십을 통해 웨이블릿에서 착안한 단시간 마우스 서브무브먼트 검출 기법을 제안하는 등, 밀리초 단위의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검증하는 역량을 확보했습니다.

이후 저의 연구 범위는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주관적 감각의 영역으로 확장되었습니다. bHaptics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재직하며 진동 기반 촉각 인터랙션의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20ms 이내의 지연 시간을 갖는 실시간 기기 통신(BLE, TCP) 환경을 설계했으며, iOS, Android, Windows 3개 운영체제의 제어 앱과 SDK를 개발하고 배포 자동화(CI/CD)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습니다. 이는 센서 데이터를 넘어 인간의 주관적 감각을 시스템으로 정형화하여 실제 상용 프로덕트로 배포한 성과입니다.

현재는 맥락이 넓고 모호성이 큰 거대 언어 모델(LLM) 및 대화형 AI 시스템의 불확실성을 통제하는 엔지니어 겸 기술 PM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Cupix 재직 중,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프로덕션 버그들을 스스로 분석하고 PR을 생성하는 에이전트 시스템(Issue Fixer)을 구축하여 5개월간 무인 가동시켰으며, 924개의 이슈를 92.2%의 원인 분석 정확도로 처리했습니다. 아울러 자연어 개발 명세를 검증 가능한 상태 머신으로 분할하여 처리하는 에이전트 하네스 워크플로우(Isopod)를 사내 최초로 도입하고, 대화형 AI 제품(Beacon Chat)의 기술 PM을 맡아 언어 모델의 확률론적 출력을 결정론적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로 제어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물리적 센서 제어, 혼합 방법론 기반의 사용자 연구, 다중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에 이르는 기술 스택 전반을 직접 구현하고 증명해 왔습니다. 선행 연구 기획부터 상용 서비스의 문제 해결 전 과정을 주도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학제적 환경에서 복잡한 기술적 난제를 기획 및 조율하고 구체적인 결과물로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학력

경력

논문

프로젝트

그 외

수상

강의·강연

학회 활동

기술